메가커피 오션스무디&메가커피 감자빵 후기

 

 

메가 커피의 최근 신제품들은 PLAY SUMMER이라는 테마로 묶인 '피치 젤리 스무디', '스윗 서머라떼', '오션 스무디' 세 가지의, 예쁜 색깔의 음료들입니다. 저는 메가 커피에서 이 제품들 중 오션 스무디와 춘천 감자 빵을 사 먹었는데요, 후기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오션 스무디 후기

메가커피 오션스무디

 메가 커피에서 오션 스무디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니, 스무디 컵으로 얼음 한 컵 반 정도에 파란 시럽을 넣어 함께 갈아주었습니다. 그 뒤 스무디 컵에 빨간색의 젤리를 맨 아래에 넣어 준 다음 방금 전 갈아 낸 파란 스무디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위에 별 모양의 작은 조각들을 뿌려 스무디를 완성하였습니다. 오션 스무디의 밑에 있는 빨간 젤리는 빨면 잘 올라올 정도의 적당히 묽은 농도입니다. 맛은 살짝 짭조름한 맛과 살짝 단맛이 섞인 맛이며 엄청나게 단 맛은 아니었습니다. 파란 스무디 부분은 블루 레모네이드를 살짝 얼린 맛으로 사서 마시는 블루 레모네이드보다는 연한 맛입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파워에이드 맛과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 위에 있는 별 조각들을 골라서 먹어보니 설탕인 것 같습니다. 마실 때에 별 조각의 맛은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오션 스무디의 정체를 찾아보니 딸기와 오렌지 향이 가미된 블루 스피루리나 스무디와 딸기와 리치 워터젤리가 만난 스무디라고 합니다. 죠스바 맛을 연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하네요. 오션 스무디의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1회 제공품 당 칼로리는 421.6kcal, 탄수화물은 56.1g, 포화지방 0g, 당류 98.5g, 나트륨 0.1mg, 단백질 0g입니다. 참고로 가격은 3900원이었습니다. 

 

 

 

춘천 감자 빵 후기

메가커피 춘천감자빵

 춘천 감자빵은 원래 춘천의 명물로 메가커피에서 시즌 한정 디저트로 판매한다고 해서 사 먹어 보았습니다. 감자빵의 포장을 열자마자 진짜 감자의 향이 물씬 풍겨졌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 생감자와 정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질감을 말하자면 겉은 정말 쫀득쫀득합니다. 쫀득쫀득한 빵 안에는 진짜 감자가 꽉 차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번 데워서 포장해 주는데, 그래서인지 포슬포슬하면서도 부드러운한 느낌이 살아있었습니다. 감자는 굉장히 달달하게 간이 되어 있었는데, 설탕과 소금으로 간이 된 맛이라기 보다는 버터의 단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쫀득쫀득한 빵의 겉면과 부드럽고 달달한 감자의 맛이 너무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맨 처음에 봤을 때는 크기가 너무 작아 보였는데, 안에 감자가 꽉 차 있어서 그런지 보기보다는 양이 많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격 대비(1개당 3500원) 양이 적은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 사실 키오스크에 떠 있는 사진을 보고 3개인지 알고 주문했었는데, 아니더라고요. 저처럼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덧붙일게요. 원조인 카페 감자밭의 정보를 토대로 춘천 감자빵의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100g당 254kcal이며 나트륨은 188.2mg, 탄수화물은 37.1g, 당류는 12.7g, 지방은 10g, 콜레스테롤 0.6mg, 단백질 3.9g입니다. 감자밭의 소개글을 보면 감자빵은 밀가루 없이 전분과 쌀가루로 만들었으며, 합성 첨가물 무첨가로 보존료도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합니다.